인터넷 커뮤니티 '확진자' 정보 유포…경찰 수사 착수
경찰청, 복지부 있는 세종지방경찰청에 사건 배당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가 인터넷 커뮤니티 등으로 유포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은 보건복지부가 수사 의뢰한 이 사건을 세종지방경찰청에 배당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전날 오후 복지부가 수사를 의뢰해 사건을 배당했다"면서 "세종경찰청에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확진자 정보가 담긴 문서 사진이 유포되기 시작했다. 문서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접촉자 관련 보고'라는 제목으로 확진 환자와 접촉자의 개인정보가 담겨 있었다.
이 문서는 서울의 한 보건소가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문서 유출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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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날 오후에는 이 문서와 별개로 확진자 3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됐다. 그러나 이 문서는 가짜로 판명나 경찰이 별도로 내사에 착수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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