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교민 태운 '2차 전세기', 中 우한 출발…오전 8시 김포공항 도착 예정
외교부 "330여명 탑승"… 당초 예상 인원보다 적어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에 체류하던 우리 교민을 데려오기 위한 두번째 전세기가 우한 톈허 공항을 출발했다. 탑승 인원은 우리 교민은 약 330명으로 당초 예상 인원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2차 전세기 대한항공 KE 9883편은 1일 현지시간 5시17분(한국시간 6시17분)께 우한 톈허 공항에서 이륙했다. 전세기는 약 2시간을 비행해 이날 오전 8시 전후 김포공항에 착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세기는 전일 오후 한국시간으로 9시 18분께 김포공항을 이륙, 약 2시간 30분 만에 우한 톈허 공항에 착륙했다.
추가 전세기는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 이전 우한 톈허 공항을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출발 시간이 2시간 이상 지연됐다. 1차 전세기도 중국 당국의 엄격한 검역 절차 등으로 한국시간으로 전일 오전 6시가 넘어서야 우한 톈허 공항에서 출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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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세기 탑승객은 비행기에서 내리는 대로 별도의 게이트에서 추가 검역을 받게 된다. 의심 증상이 나올 경우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으로 즉시 이송된다. 검역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교민은 임시 보호 시설로 지정된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나눠 2주간 격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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