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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정부의 중국 여행 금지 조치에 따라 주요 항공사들이 중국행 항공편 운행 중단에 나섰다.


CNBC 방송에 따르면 미 델타항공은 31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 모두를 오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 국무부가 전날밤 중국 전역에 대해 여행경보를 자제에서 금지로 변경하며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델타항공은 미국과 중국을 오가는 운항 스케줄을 이미 절반으로 줄인 상태였다.


아메리칸에어라인 역시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 모두를 3월27일까지 즉시 취소키로 했다. 단 홍콩행 항공편은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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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도 2월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홍콩으로의 운항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었지만 완전 중단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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