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예비후보 “인공지능 집적단지 1조 원으로 키워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오섭 광주광역시 북구(갑)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광주 첨단 3지구내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을 1조 원까지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는 지난 29일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비전 선포식’을 열고 4대 추진전략으로 ▲AI 클러스터 조성(5대 중점과제) ▲광주형 AI비즈니스 생태계 조성(6대 중점과제) ▲AI인재 양성사다리 구축(5대 중점과제) ▲시민참여형 AI 도시 만들기(4대 중점과제) 등 20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을 신청토록 했고, 광주시는 R&D 사업인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신청해 2019년 1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는 정부사업으로 확정됐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시는 광주 첨단3지구에 올해부터 5년 동안 4061억원을 투입해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당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는 사업들로 ▲경기도 1조 원 ▲강원도 9000억 원 ▲충남 9000억 원 ▲충북 1조5000억 원 ▲경남 4조7000억 원 ▲전북 1조 원 ▲전남 1조1000억 원 ▲대전 7000억 원 ▲세종 8000억 원 ▲울산 1조2000억 원 ▲대구 1조1000억 원 ▲부산 8000억 원 등이 선정됐다.
조 예비후보는 다른 광역자치단체들이 대부분 1조 원을 넘거나 육박하는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광주도 이에 맞게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1조 원까지 키울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데이터 중심 개방형 인프라 조성 7000억 원, 인공지능중심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2000억 원, 인공지능 인재양성 및 글로벌리더 육성 1000억 원 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는 그동안 기존 산업 인프라 자체가 취약했기 때문에 가치중심적 산업에 치우칠 수 밖에 없었고 늘 불리한 상황에서 다른 도시들과 경쟁해야만 했다”며 “강한 집권여당의 힘으로 광주가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인 인공지능 산업을 최소한 다른 시도의 예타면제 사업보다 크게 규모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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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치매DB센터, 초실감 디지털 기반 치매예방 테마파크 등 바이오·의료 산업과 재난예측 광기술 산업, 스마트 안전워치 플랫폼 등 안전 관련 산업 등 인공지능과 연계한 산업도 추가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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