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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열화상카메라 설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제적 대응

최종수정 2020.01.28 21:22 기사입력 2020.01.2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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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위기경보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운영...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비한 열화상카메라 등 선제적 대응으로 구민 안전 살펴...구 주최행사 전면 취소, 어린이 및 노약자, 임산부 대상 행사도 취소 또는 연기 권고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2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2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21일부터 운영해오던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보건소장)를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구청장)로 확대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상황총괄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재난관리자원지원반, 의료 및 방역서비스 지원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9개반 11개 부서로 구성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담당자를 배치, 확진환자 접촉자 1:1 전담공무원 지정은 물론 각 민원실, 동주민센터에 예방수칙 안내문 및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주의사항 등을 홍보해왔다.


특히, 열화상카메라를 보건소와 OK민원센터, 여권민원실에 설치해 의심환자 확인 및 접촉자 관리에 선제적으로 조치해 주민들이 안심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구가 주최하는 모든 행사를 취소, 어린이와 노약자,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도 취소 또는 연기 권고할 방침이다.

구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와 중국 방문자 등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의심증상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서초구 보건소(2155-8093)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선제적이고 단호한 조치를 시행할 필요가 있는 만큼 인력·시설·장비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선제적 대응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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