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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검증위, 김의겸 또 판단 보류…이낙연·황운하는 '적격'

최종수정 2020.01.28 17:54 기사입력 2020.01.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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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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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예비후보 적격 여부를 또다시 결론내리지 못하고 '계속심사' 하기로 했다.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적격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간사위원인 진성준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15차 회의에서 1∼4차 공모 신청자 중 결론 나지 않은 계속심사자 9명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전 의원은 특히 '부동산 투기' 논란을 빚었던 김 전 대변인과 관련해 "그간 검증위 산하 현장조사소위가 현장 실사도 나가고 신청자를 직접 대면해 설명을 듣고 주변 관계인에 대한 직접 조사도 진행했다"면서 "추가로 확인할 사안이 오늘 다시 발생해 현장조사소위가 이에 대해 조사해 다음 회의에 보고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다시 논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전 총리와 적격 판정과 관련해선 "1∼4차 공모 신청자는 아니지만 당의 권고로 종로 출마가 확정됐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심사 대상에 포함됐고,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또 울산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된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은 적격 판정을 받았고, 같은 의혹에 휩싸인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현재 수사가 진행되는 부분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판단이 보류됐다.

이로써 이날 적격은 판정을 받은 예비후보는 이 전 총리와 황 전 청장을 포함해 총 3명이다. 부적격 판정자는 2명이었고, 정밀심사를 공천관리위에 요청하기로 한 후보와 검증위 계속심사 대상자도 각각 2명이다.


한편, 미투 논란에 휘말렸던 정봉주 전 의원은 검증위에 검증 신청을 하지 않아 이날 검증 대상에서 제외됐다. 진 전 의원은 "정 전 의원은 공천관리위원회 산하 검증소위원회 있는데, 아마 정 전 의원은 그곳에서 검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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