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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늘어난 체중, 스타트업의 피트니스 앱으로 관리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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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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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올해 설 연휴는 비교적 짧았지만 그렇다고 기름진 음식으로 늘어난 체지방에 대한 걱정이 덜한 것은 아니다. 명절 스트레스로 인해 연휴 이후에도 음식 먹는 양을 줄이지 못해 더 체중이 늘기도 한다. 설 연휴 기간 푸짐한 음식 때문에 부쩍 살이 오른 것 같다면 스타트업 기업들이 선보인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로 불어난 뱃살을 관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


26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건강 및 피트니스 앱의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가 지난해 전 세계 모바일 앱 생태계와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한 '2020년 모바일 현황 보고서'에는 한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률을 보인 카테고리가 건강 및 피트니스 분야라는 내용이 포함되기도 했다. 한국 사용자들은 해당 분야에 2017년과 대비해 570% 이상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는 사용 시간이 전년 대비 175% 증가한 만보기형 리워드앱 '캐시워크' 등이 성장을 견인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한국 소비자들의 지난해 하루 모바일 평균 사용 시간은 3시간40분으로 2017년보다 15% 증가해 모바일의 일상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모바일을 통해 생활 속에서 운동을 하고 체중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더 늘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스타트업 화이트큐브가 서비스하는 자기계발 투자 앱 '챌린저스'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준다. 다이어트를 목표로 설정하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살을 빼면서 보상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앱에는 여러 프로젝트가 등록 돼 있는데 참가자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소액의 돈을 걸고 프로젝트에 참가 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도전에 참가하는 기간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경쟁하며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앱 카메라를 통해 인증을 하고 최종 목표 달성률에 따라 참가비를 돌려 받는다. 달성률 85% 이상이 되면 참가비 전액이 환급되며 100% 완료하면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여성을 위한 토탈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다노도 있다. 이 회사는 다이어트 정보를 제공하는 '다노앱'을 시작으로 여성 전문가들이 만든 온라인 PT '마이다노'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습관성형'이라는 새로운 철학에 기반한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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