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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시트로앵, 우한 내 직원·가족 38명 대피 조치"

최종수정 2020.01.26 11:05 기사입력 2020.01.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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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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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 푸조시트로앵(PSA)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서 현지 직원과 가족 등을 대피시키기로 했다고 2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PSA는 이날 성명을 내고 "중국 당국과 주중 프랑스 총영사관의 협조 아래 대피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수송 수단과 숙소를 비롯해 다른 고려사항들도 해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PSA가 대피 인원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우한 현지의 직원과 가족을 포함해 대피 인원은 모두 38명이라고 AFP는 전했다. 이들은 우한에서 300㎞ 떨어진 창사에서 격리 조처된 뒤 프랑스로 귀국하게 될 전망이다.


격리 기간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우한 폐렴의 잠복기가 최대 14일인 만큼 발병 여부 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프랑스 당국도 우한에서 자국민을 대피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외무부는 "프랑스 국민이 우한을 떠날 수 있도록 하는 '최종 선택' 방안을 놓고 중국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면서 이날 우한 주재 영사가 우한에 있는 프랑스 국민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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