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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저금엔 저축은행이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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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은행 보다 예금금리 높아
5000만원까진 예금자보호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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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설 명절에 받은 세뱃돈을 넣어 둘 곳을 찾는다면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비교적 높고 우대금리도 받기 쉬운 저축은행 적금상품에 넣어보는 건 어떨까. 저축은행도 은행처럼 예금보험공사가 1인당 5000만원까지 원리금을 보장해주니 안심해도 된다.


체크카드를 주로 사용한다면 웰컴저축은행의 ‘웰컴 잔돈모아올림적금’ 상품이 좋다. 체크카드 사용 후 남은 1만원 미만 또는 1000원 미만의 금액을 적금 계좌에 수시로 저금할 수 있다. 최고 연 3.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부모가 자녀에게 자투리 돈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데 필요한 교육 상품으로도 안성맞춤이다.


OK저축은행은 1.6%의 금리를 제공하는 ‘OK중도해지 OK적금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말 그대로 만기까지 유지하지 않아도 1.6%의 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저금을 하기 어려워하는 자녀에게 3개월 또는 6개월처럼 비교적 짧은 기간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데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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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이의 금융교육도 반려동물과 함께 한다면 일석이조. JT친애저축은행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해 ‘JT 쩜피 플러스 정기적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촬영한 사진만 제출하면 3.1%의 고금리를 준다.


SBI저축은행도 최고 3.5%의 금리를 제공하는 ‘SBI스타펫 적금’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도 반려동물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고, SBI저축은행의 자유입출금 계좌를 통해 적금을 자동이체하면 기본 2.6%에 우대금리 0.9%포인트를 제공한다.

만 10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라면 웰컴저축은행의 ‘웰컴 아이사랑정기적금’ 상품을 고려해 볼 만한다. 최고 4%의 금리를 제공하는 이 적금은 입출금계좌를 통해 자동이체 신청 후 8회 이상 실제 이체가 이뤄지면 우대금리 1%포인트가 지급된다. 임신 확인서만 제출하면 임산부도 가입할 수 있다.


저축은행에서 발급 중인 체크카드도 높은 혜택을 제공해 관심을 끈다.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이 발급 중인 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와 제휴를 맺고 결제 금액의 2%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혜택을 준다.


웰컴저축은행의 체크카드는 기본 0.2%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체크카드와 연동된 자유입출금 계좌 잔액이 50만원 이상이면 할인율이 0.5%까지 올라간다. 사용 금액에 따른 할인 금액 제한이 없는 게 특징이다. 극단적으로 1억원을 사용해도 0.2% 또는 0.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들 저축은행의 체크카드는 백화점, 편의점 등에 배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수수료 없이 24시간 출금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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