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에 임대주택 확보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내 이문·회기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촉진계획 변경은 지난해 3월28일 개정된 서울시 도시계획조례를 반영한 것으로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에서 임대주택 추가 확보 시 용적률을 한시적(3년)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례에 따르면 상업지역 주거 용적률은 기존 400%이하에서 600% 이하로, 준주거지역 용적률은 400%이하에서 500% 이하로 상한선이 확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결정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주거용적률이 완화됨에 따라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내 추가적인 임대 주택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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