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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으로 지난해 15조8000억원 재산피해 줄어

최종수정 2020.01.21 16:32 기사입력 2020.01.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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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지난해 화재 4만102건 '화재피해경감액' 산출

서울 북아현동 단독주택 화재 / 연합뉴스

서울 북아현동 단독주택 화재 /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소방당국의 화재진압으로 예방한 재산피해 규모가 지난해에만 16조원에 육박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소방청은 지난해 발생한 화재 4만102건의 '화재피해경감액'을 산출한 결과, 모두 15조8860여 억원의 재산피해를 막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화재 1건당 평균 3억96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예방했다는 설명이다.


재산피해 경감액은 건물 등 불이 난 대상 전체가 소실됐을 경우를 가정해 산출한 것이다. 총 재산가치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액을 뺀 금액이다.


예컨대 지난해 7월 경기 안산시의 한 폐기물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의 경우 전소시 예상 재산피해액은 583억원이었지만 소방대가 초기진화에 성공해 피해액은 219만원에 그쳤다.


소방청은 지난해 화재현장에서 발생한 재산피해는 모두 8572억원이라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사망 285명ㆍ부상 2230명 등 모두 2515명이었다. 화재현장에서 구조한 인원은 3402명, 대피시킨 인원은 2만7688명으로 집계됐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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