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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엑스클라우드' 국내 시범서비스 대폭 확대…게임 85개 지원

최종수정 2020.01.21 10:12 기사입력 2020.01.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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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테라' 등 국산 게임도 포함

MS, '엑스클라우드' 국내 시범서비스 대폭 확대…게임 85개 지원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에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xCloud)'의 시범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MS는 엑스클라우드 시범서비스가 국내에서 85개 게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엑스클라우드는 사용자들이 5G는 물론 LTE와 와이파이(Wi-Fi) 환경에서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엑스박스(Xbox) 게임을 모바일 기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게임 스트리밍 기술이다. 엑스클라우드 시범서비스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과 미국 등 3개 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엑스클라우드 국내 시범서비스는 '헤일로 5: 가디언즈' 등 30여개 게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게임에는 '검은사막'과 '테라' 등 국산 게임도 포함됐다. 게임 스트리밍 앱은 원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MS는 한국 게임이용자들을 위해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게임 85개 가운데 40개 게임에 한국어 자막과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MS는 아울러 SKT와 파트너십을 맺고 5G, LTE 등 모바일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시범 서비스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게임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MS는 SKT 5G·LTE 고객 체험단을 대상으로 엑스클라우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고, 체험단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엑스클라우드 시범서비스 결과 국내 게임이용자들의 평균 게임시간은 미국·영국보다 1.75배 길었고, 재접속 비율은 3배에 달했다. 카림 초우드리 MS 클라우드게임 총괄 부사장은 "시범서비스를 운영하며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엑스클라우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들의 피드백을 통해 게임 스트리밍 기술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범 서비스 체험 기회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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