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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다른 남자와 술을 마신다며 전처 등 3명에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A(62) 씨를 전처 B(52) 씨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께 진해구 용원어시장 인근 노상에서 B 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남성 C 씨와 D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흉기로 위협만 하려 했을 뿐 다치게 할 생각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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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지난 2007년 B 씨와 이혼한 뒤 B 씨의 이성 관계 등 사생활에 관여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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