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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기업 5년 생존율 55.7%…전국 평균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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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성과와 향후 정책방향' 결과 발표

서울 중소기업육성자금 수혜업체, 서울 소상공인, 전국 기업 연차별 생존율 (제공=서울시)

서울 중소기업육성자금 수혜업체, 서울 소상공인, 전국 기업 연차별 생존율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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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로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 받은 업체의 5년 생존율이 전국 평균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0일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성과와 향후 정책방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서울시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장기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정책 자금이다.


연차별 생존율은 1년차 83.2%, 3년차 70.7%로 전국 기업 평균 65.3%, 41.5%보다 20%포인트 높았다. 특히 업체의 5년 생존율은 55.7%로 전국 기업 평균(28.5%)을 크게 웃돌았다.


5년 생존율 업종별로는 제조업, 도소매업, 개인 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에 전국 평균보다 25%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올해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신용평가모형 개발, 자금종류별 만기구조 다양화 등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종관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감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소상공인이 마음 놓고 영업할 수 있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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