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함평군수 보궐선거 ‘출사표’
“머물고 싶은 함평·돌아오고 싶은 함평·다시 찾고 싶은 함평 만들 것”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성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4·15 국회의원 선거에 함께 치러지는 전남 함평군수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입후보예정자는 17일 함평 5일 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함평군수 보궐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 입후보예정자는 “고향 함평에서 정치를 결심하게 된 것은 입신양명을 위해서가 아니다”며 “지역갈등과 사분오열된 민심을 봉합하고 새롭고 역동적인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강한 사명감이 저의 가슴속을 요동쳤기 때문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51:49의 승자독식, 승자우월주의의 정치적 산물은 이제는 청산돼야 한다”면서 “선거문화가 낳은 거듭된 악순환을 극복하고 지방자치 본연의 취지를 살려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데 저의 젊음과 모든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찬 입후보예정자는 함평의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으로 세 가지의 큰 명제를 제시했다.
먼저 ‘머물고 싶은 함평’이다.
그는 “무엇보다도 현재 살고 있는 군민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 갈수 있는 기반과 문화를 조성해 가겠다”며 “관선시대의 산물인 관사를 과감히 폐지하고 군민과의 만남의 날을 정례화해 현 관사를 소통화합센터로 활용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목과 갈등의 문화를 반드시 끝장내고 정이 넘치고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통합과 화합의 내 고향 함평, 청년, 소상공인, 농민이 살기 좋은 머물고 싶은 함평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돌아오고 싶은 함평’이다.
김 입후보예정자는 “함평의 새로운 기회인 빛그린산단을 반드시 성공시켜 월야면을 월야읍으로 성장시키고 함평발전의 기폭제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따라가는 농업 정책이 아닌 선도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을 펼쳐 고소득 특용작물의 발굴로 농가 소득 향상을 통한 안정적인 삶의 기반마련을 위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다시 찾고 싶은 함평’이다.
그는 “사시사철 방문객이 찾아오는 생태관광도시 함평을 만들기 위해 엑스포 공원이라는 소중한 하드웨어의 강점을 더욱 살릴 것”이라면서 “그동안 우리 함평이 축적해온 관광 인프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나비와 한우라는 함평의 소중한 브랜드를 계승 발전시키고 스포츠 마케팅을 대폭적으로 강화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더욱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주민들에게서 늘 배우겠다”며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함평의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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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식들의 삶과 교육에 온갖 희생과 정성을 기울여 오신 부모님들의 애환과 걱정을 생각하면서 제 고향 함평 발전을 위해 더욱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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