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크림 제품별로 가격 최대 7배 이상 차이나
10㎖ 당 이니스프리 1467원 '가장 저렴'
비오템 1만800원 '가장 비싸'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기초 화장품의 하나인 수분크림의 가격이 제품별로 7배 이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수분크림 10개 브랜드(10개 제품)를 대상으로 이 같은 시험·평가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대상 제품은 ▲닥터자르트(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모이스처 크림) ▲더페이스샵(더테라피 로얄 메이드수분 블렌딩 크림) ▲마몽드(플로랄 하이드로 크림) ▲미샤(수퍼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크림) ▲비오템(아쿠아수르스 수분 크림) ▲빌리프(더 트루 크림 아쿠아 밤) ▲아이오페(히아루로닉 크림) ▲이니스프리(아티초크 레이어링 인텐스 크림) ▲키엘(울트라 훼이셜 크림) ▲CNP(듀얼-밸런스 워터락 모이스트 크림) 등이다.
우선 제품 10㎖ 당 가격은 1467~ 1만800원으로 제품 간 최대 7.4배 차이가 있었다. 10㎖ 기준으로 이니스프리 제품은 가격이 1467원으로 가장 저렴했지만 30분 후 보습력은 '우수(★★)', 4시간 후 보습력은 '양호(★)' 수준으로 평가됐다. 비오템 제품은 30분 후 및 4시간 후 보습력이 모두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했으나 가격은 1만8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수분크림의 핵심 성능인 보습력 측면에서 볼 때 미샤 제품은 30분 후 및 4시간 후 보습력이 모두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해 가격(4000원/10㎖) 대비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수분크림을 바르고 4시간이 지난 후의 보습력은 더페이스샵, 미샤, 비오템주,아이오페, 키엘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했다. 마몽드와 빌리프, CNP 등3개 제품은 상대적으로 '우수(★★)', 닥터자르트와 이니스프리 2개 제품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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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크롬 등 7종)과 보존제(벤질알코올 등 15종), 수소이온농도(pH)를 시험한 결과, 제품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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