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1단계 합의, 후속 문제 처리의 토대"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관련 논평에서 "경제, 무역 갈등을 해소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이라며 "후속 문제를 잘 처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했다.
또 "1단계 합의 체결이 모든 해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해결의 순조로운 출발임은 분명하다"며 "미중 관계를 다시 정상 궤도로 끌어올려 양국 뿐 아니라 세계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는 복잡한 상황일수록 전략적이고 굳건한 힘을 모으고 스스로의 일을 잘 처리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 1단계 무역합의 체결을 통해 보여줬다"며 "무역전쟁 초기 미국이 예상했던 중국의 경제 붕괴는 없었으며 지난해 6% 이상의 '안정 속 진전' 성장 속도를 보여줬고 경제총량 역시 100조위안에 근접했으며 1인 평균 국내총생산(GDP) 역시 1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자평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역시 이날 무역합의 관련 논평에서 "객관적으로 볼 때 1단계 무역 합의는 양쪽의 관심을 구현하고, 평등과 상호존중의 기초에서 '윈윈'하는 합의"라며 "그동안 양국이 싸우면서도 협상을 계속해 여러 차례의 난관을 헤치고 쉽지 않은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아울러 "무역전쟁을 끝내려면 양쪽 모두 서로 마주 보고 걸으며 갈등을 통제하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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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CCTV는 논평에서 미중 무역관계를 글로벌 경제의 닻에 비유하면서 이번 1단계 무역합의가 세계 경제 발전에 드리운 불확실성을 낮췄다고 평가하며 "합의 서명 후 관건은 (합의의) 이행"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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