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해찬 '장애인 비하' 발언에…"정계 은퇴하라"
“배설에 가까운 언어적 수준이 참담”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16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애인 비하 발언에 대해 “배설에 가까운 언어적 수준이 참담하다”며 “삐뚤어진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심리학자의 말을 인용했다고 했지만 반복되는 실수는 본심”이라며 “습관적인 망언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청년에게 ‘꿈이 없다고 해서 멍하게 살면 안 된다’고 말한 이 대표”라며 “꿈이 없는 것이 아니다. 무능하고 위선적인 여당이 그 꿈을 빼앗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청년들의 꿈을 짓밟은 조국을 품더니, 몰염치도 품기로 한 모양”이라며 “막말 상습범인 이 대표는 자신의 말로 상처받은 장애인과 청년들에게 최대의 예의를 갖추어 사과하라. 더불어 멍 때리는 소리는 그만하고 정계 은퇴하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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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대표는 15일 이날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이 공개한 2020 신년기획 청년과의 대화에서 영입인재 1호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선천적인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고 한다"고 말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이 대표는 청년들을 향해서는 "꿈이 없다고 해서 멍하게 살면 안 된다"며 "꿈은 자꾸 꿀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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