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김건모, 오늘 경찰 출석…묵묵부답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52)씨가 경찰에 출석했다.
김씨는 15일 오전10시 23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성폭행 혐의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받기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다. 김씨는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 채 조사실로 향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김씨에 대한 성폭행 혐의를 조사 중이다. 지난 9일에는 김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차량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록 등을 확보해 포렌식 작업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경찰은 김씨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만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가 피해 주장 여성들을 명예훼손 등으로 맞고소 한 건과 관해서는 따로 일정을 잡을 예정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6일 강 변호사 등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2016년 8월 유흥주점에서 일하던 A씨가 김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달 9일 강용석 변호사 등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사건을 이첩받은 강남경찰서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김씨는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A씨를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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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남경찰서는 가세연에 출연해 2007년 1월 유흥주점에서 김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B씨를 김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자 지난주부터 해당 사건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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