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친절한 京畿씨 기대하겠습니다"…친절도 평가·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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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직자 친절도 평가 및 교육'을 도 산하기관 등으로 확대키로 한데 대해 기대감을 표시하고, 확 달라진 경기도에 대해 기대해 달라고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이 지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존중하고 존중받는 경기도 공직자와 경기도민'이라는 글을 통해 "관공서에 전화했는데 여러 부서에서 무성의하게 핑퐁하거나 연결조차 안된 경험들 있으시지요"라며 "실은 저도 우리 직원 내선번호로 전화했는데 옆에서 당겨 받지도 않아 답답한 적이 더러 있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민간 기업에서 주로 활용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을 우리 경기도 공직자들의 친절도 모니터링에 도입해 봤습니다"라며 "민원인으로 가장한 인물이 불시에 직원에게 전화도 하고 방문도 해서 얼마큼 친절하고 성의 있게 응대하는지 평가해본 겁니다"라고 소개했다.


또 "오늘 신년 첫 '경기도 업무보고회'를 맞아 모든 간부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 결과를 함께 공유했습니다"라며 "간부 공무원들부터 모범이 돼 주시라는 의미입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 공직자들이 항시 도민들께 친절한 태도를 갖추게 된다는 게 더 중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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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러면서 "존중하고 존중 받아 나쁠 거 하나 없습니다. 우리 공직사회도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춰가고 있습니다만, 기왕 바뀔 거 한 박자 늦게 적응하기보다는 앞서서 선도하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라고 반문한 뒤 "이 방식, 도청 뿐 아니라 모든 도 산하기관으로 확대키로 했는데요. 확실히 달라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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