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서 굴착기로 도로 막고 통행 방해
개인사유지 도로사용료 두고 지주·공장주·주민들 간 마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12일 오후 9시14분께 부산 기장군 정관면 대정공원묘지 앞 도로에 굴착기가 통행을 가로막고 교통을 방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 굴착기는 승용차 1대가 겨우 통행할 수 있을 정도의 일부 공간만 남기고 6m 도로의 절반 가까이를 몸체로 통행을 막았다. 이 일로 차량 정체는 빚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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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지주와 공장주, 주민 간에 개인 사유지에 해당하는 도로 사용료를 두고 합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자 도로부지 소유주 A씨가 대리인을 시켜 도로를 가로막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날 오후 9시40분께 굴착기를 철수시키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ysy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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