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코끼리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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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아시아 남부 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에서 지난해 한 해 동안 361마리의 코끼리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11일(현지시간) BBC는 환경보호단체의 자료를 인용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죽은 코끼리 수는 지난 1948년 스리랑카 독립 후 최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환경보호운동가인 사지와 차미카라 씨는 "숨진 코끼리의 85%는 인간에 의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민들은 코끼리를 죽이기 위해 전기 철조망, 독극물, 폭탄 등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섬에 마을과 농경지가 확대됨에 따라 서식지가 줄어들자, 코끼리 일부가 마을로 넘어와 경작지를 파괴하거나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민들이 대응에 나선 것이다.


스리랑카 정부는 주민 주거지와 코끼리 서식지 사이에 펜스를 설치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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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리랑카에는 현재 7500여마리의 야생 코끼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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