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오픈 첫날 공동 16위, 토드 '3승 진군', 토머스는 2오버파 공동 63위

임성재가 소니오픈 첫날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호놀룰루(美 하와이주)=Getty images/멀티비츠

임성재가 소니오픈 첫날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호놀룰루(美 하와이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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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임성재(22ㆍCJ대한통운)의 무난한 출발이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ㆍ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첫날 1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16위에 자리잡았다.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5언더파 선두에 나섰고, 매트 존스(호주) 등 4명이 3언더파 공동 2위에서 추격하고 있다. '센트리토너먼트 챔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2오버파 공동 63위에 머물렀다.

임성재가 바로 아시아 최초의 'PGA투어 신인왕'이다. 지난해 35개 대회를 소화하는 강철체력을 앞세워 루키 가운데 유일하게 '플레이오프(PO) 최종 3차전' 투어챔피언십에 진출해 포인트를 쌓았다. 9월 2020시즌에 포함되는 샌더슨팜스챔피언십에서 연장분패한 게 오히려 아쉬웠다. 10월 코리언투어 제네시스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12월 프레지던츠컵에서 맹활약을 펼쳐 경쟁력을 과시했다.


이날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10번홀(파4)에서 시작해 11, 15번홀 보기로 어려움을 겪다가 18번홀(파5) '2온 2퍼트'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후반 3, 5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솎아내 상승세를 탔다. 막판 7번홀(파3) 보기는 8번홀(파4) 버디로 만회해 기어코 언더파 스코어를 지켰다. 최대 326야드의 장타를 뿜어내면서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율 72.22%을 기록했다는 게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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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카와는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았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해 7월 배러쿠다챔피언십에서 깜짝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현지에서는 브렌든 토드(미국)의 '3승 사냥'이 또 다른 뉴스로 떠올랐다. 지난해 11월 버뮤다챔피언십과 마야코바골프클래식에서 순식간에 2승을 수확했다. 2언더파 공동 6위다. 한국은 강성훈(33) 1오버파 공동 48위, 이경훈(29ㆍ이상 CJ대한통운)은 6오버파 공동 126위로 밀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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