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1사단 김호규 대대, 목포에서 사랑의 봉사 펼쳐
유달동 저장강박증 앓는 독거노인 가정 주거환경개선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목포시는 육군 제31사단 김호규대대 (대대장 조은상) 장병들이 지난 9일 호더스증후군 일명 저장강박증을 앓는 목포의 저소득 독거노인 집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시청 직원과 군 장병이 함께한 이날 봉사는 민·관·군 협력사업 목적으로, 새해를 맞아 따뜻한 온기를 전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대상 가구를 선정해 이뤄졌다.
유달동 고지대에서 거주하고 있는 김○○(여, 70세) 씨는 각종 생활용품과 썩어가는 쓰레기를 집안 가득 쌓아 놓은 채 오랫동안 생활하고 있어 심한 악취와 벌레가 들끓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건강과 안전을 심각할 정도로 위협받고 있었다.
시의 요청을 받은 김호규 대대에서는 곧바로 간부 2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쓰레기 수거·처리 및 방역 활동을 펼쳐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조은상 대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연말연시 지역 주민에게 차가운 겨울을 녹여주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군이 도움을 줄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김호규 대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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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육군 제31사단 김호규 대대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 정비, 동절기 연탄 배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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