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의 맹렬한 보복이 시작됐다"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이란이 미국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개시했다.
8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이라크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가 로켓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기지는 미군이 주둔한 기지다.
이란 혁명수비대 관계자는 이란 국영 TV에 출연해 "혁명수비대의 맹렬한 보복이 개시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수십발의 미사일이 아인 알 아사드 기지에 맞았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는 복수의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가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란은 미군기지 공격을 위해 지대지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받은 곳은 아사드 기지 외에도 아르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란은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 미군에 의해 피살된 이후 보복을 다짐했다.
이란 국영 TV 역시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군사기지에 대해 공격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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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그리샴 백악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내 미군 기지가 공격받았다는 내용의 브리핑을 보고 받은 것으로 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사태를 면밀히 살피는 한편 안보 관계자들과 대응책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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