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內 면세점 경쟁 완화도 호재

[클릭 e종목] 면세점 호황에… 호텔신라 올해 매출 6조 육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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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올해 호텔신라 호텔신라 close 증권정보 008770 KOSPI 현재가 57,8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2.69% 거래량 340,725 전일가 59,400 2026.05.19 14:32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암흑 지나는 면세업계…수익성 개선 효과 본격화 [클릭 e종목]"호텔신라, 7개 분기만에 면세 흑자 전환…목표가↑" 의 매출이 6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과 일본과의 관계 개선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는데다 면세점 업황까지 좋아졌기 때문이다.


현대차증권은 8일 호텔신라의 올해 매출을 5조8830억원, 영업이익 2940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7%, 10.5%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실적이 호전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시내점 매출이 견인하면서 면세점 부문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2.7%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면세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483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서울 시내 면세점이 줄면서 경쟁이 완화되는 한편 송객 수수료 하락, 외국 관광객 유입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초 서울 시내 면세점이 13곳이었지만 갤러리아, 두산, 탑시티 등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10곳으로 줄었다"며 "당초 우려와는 달리 지난해 말 신규 면세점 사업자도 없었고, 당분간 추가 신규 사업자도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시장경쟁 완화는 송객수수료율 하락에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시내점 매출이 견인하면서 면세점 부문 전체 매출액이 호전될 것"이라며 "2018년 4분기 기저효과에다 알선수수료율의 지속적인 둔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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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7일 종가는 9만9400원이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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