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축구장 면적 '메가스토어' 오픈…"온라인 매출 1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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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국내 최대 규모인 '메가스토어 잠실점'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프라인 매장 덩치를 키운 롯데하이마트는 O2O(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를 강화해 온라인 매출 성장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7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온라인 부문의 매출을 약 8000억원 예상한다"며 "내년에는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9일 개장하는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온라인 매출이) 속도는 느리지만 적자를 보지 않고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에서 약 8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 1조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지난해 온라인 매출 구성 비중은 12.4% 수준이었다.

올해 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잠실점을 포함해 10개점을 출점할 계획이다. 잠실점처럼 ‘메가스토어’ 명칭이 붙는 매장은 600평 이상의 매장이다. 수원, 안산, 울산 등의 매장에 우선적으로 '메가스토어'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대표는 부실점포 통폐합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그는 "매장 통폐합에 앞서 직원 동의를 얻어 진행하려고 한다"라며 "직원에게 고통을 떠넘기는 것에 대해 매우 보수적이다. 계속기억에 대한 원칙을 엄중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롯데하이마트가 지향하는 '홈 앤 라이프스타일 리테일러'의 모습을 담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고객 여러분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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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9월 '메가스토어 잠실점'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잠실점은 전체면적 7431m²(약 2248평)로 국내 최대 규모다. 입점 브랜드만 1300여개에 달한다.


기존 1개층만 운영되던 잠실점은 메가스토어 잠실점으로 리뉴얼해 2개층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기존에 단순히 전자제품을 구매하던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프리미엄 전자제품을 체험하고 휴식과 문화 생활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1층의 경우 기존 체험형 매장들과 차별화 두고 '재미'에 더 집중한다.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ㆍ정보기술(IT)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1층에는 e-스포츠 경기장, 1인 미디어존을 비롯해 스마트 모빌리티 체험 공간도 위치한다.


커스텀PC 전문업체 시스기어(sysgear)와 손잡고 231㎡(약 70평) 규모의 'e-스포츠 아레나(경기장)'을 꾸며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레전드' 등 인기 온라인 게임 경기를 눈앞에서 관람할 수 있다. 여기에 대형 스크린과 디지털 액자 디스플레이(DID) 등을 설치해 관람 재미를 더했다. 대회가 없는 때에는 게이밍PC 체험관 등으로 운영한다.


혁신 상품 체험 전시관인 '메이커스랩 바이 하이마트'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중소 제조사, 제조 스타트업의 우수한 상품을 직접 발굴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제안하는 전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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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국내외 주요 브랜드의 프리미엄 전문관, 주방ㆍ생활가전 전문관으로 꾸몄다. 삼성전자, LG전자 초대형 브랜드관이 입점해 원룸ㆍ오피스텔에 맞는 1인가전부터 LG전자 '시그니처'와 '오브제', 삼성전자의 QLED TV와 '비스포크' 냉장고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도 선보인다.


또 '세미나실 하이클래스'에서는 가전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강의 콘텐츠가 제공되며, 연간 180회의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다. 에어프라이어, 토스터, 오븐 등 주방가전을 활용한 쿠킹클래스부터 모바일 신제품 사용법 강의 등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강의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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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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