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까지 30~80㎜ 많은 비...모레부터는 찬 바람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오늘(7일) 전국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4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서울ㆍ경기도 16.5㎜, 부여 27.1㎜, 부산(해운대) 25.0㎜, 대구(서구) 21.5㎜, 구례(피아골) 50.0㎜, 순천 27.9㎜다. 내일 오후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중부지방 30~80㎜, 남부지방과 제주 20~60㎜이며, 많은 곳은 강원영동 120㎜ 이상, 제주도산지는 100㎜이상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린 데다 지면이 일시적으로 녹으면서 비탈면의 산사태나 축대 붕괴 가능성이 있다. 특히 강원산지(5~30㎝)를 중심으로 매우 많이 눈이 내리겠으며 강원내륙과 경북북부내륙(1~5㎝)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어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도 유의해야 한다. 오늘 늦은 밤 강원북부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밤이 되면 내린 비가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중부지방은 눈이 내릴 가능성은 아직은 적으나 오늘 밤 남하하는 찬 공기 강도가 강할 경우 중부에도 눈이 내려 쌓일 수 있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일부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ㆍ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밤을 기점으로 안산, 김포 등 일부 경기지역과 서해5도, 강원, 충청남도를 포함해 전라, 경북, 부산, 울산, 인천 등에 강풍특보가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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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는 평균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여 비교적 포근하다가 모레부터 중부내륙과 경상내륙은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대전 -3도 등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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