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도 순한 소주 '좋은데이' 소주 트렌드 주도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 통해 사회공헌 활동
"영업이익 15%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할 것"

지난해 무학 창립 90주년을 맞아 최재호 회장이 '100년 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무학 창립 90주년을 맞아 최재호 회장이 '100년 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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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종합주류업체인 무학은 최근 경남 창원시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9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100년 기업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이 자리에서 "90년 역사를 지닌 무학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원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성장해 소비자로부터 받은 사랑을 실천하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선 무학을 성원해준 지역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창원시에 10㎏ 쌀 900포대를 기탁했다.


무학은 1965년 소주와 청주를 제조하던 주류제조업체를 최위승 명예회장이 인수한 뒤 무학양조장으로 상호를 변경하면서 '무학'이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1973년에는 경남 내 소주 제조장 36개를 통폐합·흡수하고 법인을 설립했다. 1995년에는 기업명을 브랜드로 한 소주 제품을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

특히 2006년 여성 소비자 증가와 주류 문화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6.9도의 순한 소주 '좋은데이'를 선보이며 국내 소주 시장 트렌드를 주도했다. 이밖에 약주 '진짜 맛있는 국화', 매실주 '매실마을', 일반증류주 '좋은데이 깔라만시', 리큐르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등을 시장에 출시했다.


무학이 1985년 100% 출자해 설립한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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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관계자는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온 지난날을 잊어서는 안 된다.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두고 경제·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영업이익의 15%를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무학은 창립 90주년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과 ‘사랑의 쌀’을 나눴다.

무학은 창립 90주년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과 ‘사랑의 쌀’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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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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