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 통합발주구간 노선도 [인천시 제공]

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 통합발주구간 노선도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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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선의 1·2공구 공사가 두차례 입찰됨에 따라 1개 공구로 통합해 다시 발주한다.


시는 다음달 사업비 6495억원 규모의 7호선 청라 연장선 턴키(Turn-key·설계·시공 일괄입찰) 공사를 입찰 공고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청라 연장선 공사 발주는 지난해 11월 유찰돼 재입찰했으나 1공구(석남동∼청라1호문화공원)와 2공구(청라1호문화공원∼청라5교) 공사에 각각 건설사 1곳씩만 참여해 또다시 유찰됐다.


이에 시는 1·2공구를 통합 발주하기로 하고 설계와 가격에 매기는 점수 가중치를 기존 60대 40에서 70대 30으로 조정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1월까지 모든 행정 절차를 마치고 2월에 입찰 공고를 내 2027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은 7호선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10.7km 구간을 연장하고 6개 정거장을 짓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3000억원은 국비 60%와 시비 40% 비율로 충당한다. 내년 하반기에 착공, 2027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7호선 청라 연장 열차는 출·퇴근시 6분, 평시는 12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인천 2호선 석남역, 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 등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서울 7호선이 석남역에 이어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장되면 청라에서 서울 구로까지 현재 78분에서 42분으로 단축되고, 강남까지는 환승없이 한번에 오갈 수 있는 등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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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은 현재 장암역∼부평구청역 57.1㎞ 구간을 운행하고 있으며, 부평구청역에서 인천 서구 석남역까지 4.2㎞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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