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 화폐위조범 검거로 한은서 감사패 받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남 함양경찰서는 1000억원대의 화폐 위조범을 검거한 공로로 한국은행으로부터 기관 감사패와 격려금 100만원을 받았다.
3일 경찰에 따르면 A(34)씨는 지난해 11월 미화 100달러 72매와 자기앞수표(1000억원대) 7매 등을 컬러프린터로 위조한 뒤 사용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5만원권 위조화폐를 택시비로 지불하려다 택시기사와 시비가 붙어 경찰에 넘겨졌다. 당시 택시기사는 화폐 앞면이 백지상태여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해 사건 당일 A씨가 내린 현장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지난달 22일 자신의 집에 숨어 있는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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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하 형사팀장은 "자기앞수표의 경우 앞면만 컬러로 복사하고 뒷면은 벽지 상태였다"며 "화폐 위조범 A씨의 범행이 너무 허술해 한 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통화위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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