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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민 위한 친절한 '노동법 안내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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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강동구 노동권익센터와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 가능

강동구민 위한 친절한 '노동법 안내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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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역 통계자료들을 토대로 강동구의 동별 특징을 선정, 주민들이 일하면서 겪을 수 있는 노동법 사례와 정보 등을 알기 쉽게 다룬 ‘강동구민을 위한 친절한 노동법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주민들의 다양한 연령층, 직업, 고용형태, 생애주기별 근로조건들을 고려,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노동법의 주요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아울러, 책의 내용들을 응용, 자신의 근로조건에 따라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워크북 형식으로 발간해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


특히 스마트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주민에게 유용하게끔 책 곳곳에 필요한 법령과 관련 웹사이트에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심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손가방에도 들어가는 크기로 곁에 두고 보기 편하게 제작하여 편의성까지 꼼꼼히 챙겼다.

무엇보다 노동자와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하는 노동법령을 쉽게 볼 수 있도록 강동구 지역 내 특징을 활용하여 동 별로 내용을 콕 집어 안내하고 있다. 예를 들어 명일동은 청소년의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동 중의 하나이므로 연소 근로자들이 알아야 할 근로조건에 관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일터에서 겪는 노동 문제들에 대한 많은 법 제도와 정책들이 있지만 잘 몰라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정보부족으로 소외되는 구민들이 없도록 노동법 안내서가 노동존중사회의 불을 밝히는 길라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노동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직영조직인 노동권익센터를 설치,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와 노동, 복지, 소상공인 지원, 감정노동자 고충상담 등 모든 기능을 하나로 묶은 원스톱 노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3425-8710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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