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대기순번 알림톡’ 서비스도 시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부산시는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제공’ 서비스를 다음 달 1일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여권발급을 위해 시청을 방문하기 전 미리 민원 대기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사업’에 이 같은 실시간 서비스를 응모했다. 이후 이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16일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제공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시 홈페이지나 ‘부산시 통합민원서비스 QR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부산시는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대기순번 알림톡 발송’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대기시간이 길어질 경우 다른 용무를 보는 등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기순번 키오스크에서 ‘종이 순번표’나 ‘알림톡 순번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전홍임 부산시 통합민원과장은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ysy05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