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두산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산곡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의 정당계약을 내년 1월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총 10개 동, 지하 4층~최고 26층, 7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7가구(전용 49~84㎡)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상에 주차 공간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되며,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과 다양한 체력단련시설도 조성된다. 원적산과 장수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인천 나비공원과 원적산공원, 원적산 체육공원, 뫼골놀이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남단에 마곡초등학교와 산곡북초등학교가 있으며 청천중학교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인천 명문인 세일고등학교 등도 통학할 수 있다.
세대 내부에는 초 미세먼지 및 실내공기질 체크가 가능하며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청정 환기 시스템을 유상 옵션으로 제공한다.
모든 세대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84㎡ 이하)으로만 구성됐으며, 채광성 및 통풍성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일부 세대 제외)로 단지를 배치했다.
두산건설은 "인천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하는 만큼 청약자격과 대출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다"며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짧고 중도금 대출도 비교적 자유롭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 부평 두산위브더파크는 17일 1순위 청약에 평균 3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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