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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문재인 구두' 신고 다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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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수제운동화를 신고있다.(사진출처=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이 수제운동화를 신고있다.(사진출처=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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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내년 '창원경제 대도약'을 다짐하며 운동화를 고쳐신었다. 창원시는 ‘문재인 구두’로 유명한 사회적기업 ‘구두 만드는 풍경’이 24일 시청 로비에서 판촉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구두 만드는 풍경’은 지체·청각장애인 11명과 구두 장인이 함께 수제구두를 제작?판매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이 회사의 ‘AGIO 브랜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낮은 인식과 판로 부족으로 한때 폐업까지 했으나 문재인 대통령이 애용한 ‘문재인 구두’로 입소문을 타면서 2017년에 다시 오픈했다. 지금은 명사와 유명 연예인이 즐겨 신는 구두로 널리 알려졌다.


이날 판촉 행사에서 허 시장은 2020년 창원경제의 대도약을 기원하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운동화를 새로 장만하고 끈을 고쳐 맸다. 실·국·소 간부공무원 등 시 공무원들도 사회적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착한 소비’에 동참했다.


허 시장은 “사회적 경제는 사회혁신의 방법론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에도 이바지하는 실용적 대안”이라며 “오늘 장만한 새 운동화 끈을 질끈 매고 2020년 창원시 대혁신·대도약의 해로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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