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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2명 중 1명 공유 서비스 이용 경험…따릉이 이용률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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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인남녀 1000명 대상 '2019년도 공유도시 인지도 조사' 온라인 설문
아이옷·장남감 공유·나눔카 등 공유 서비스 이용자 90%이상 만족 경험

서울시민 2명 중 1명 공유 서비스 이용 경험…따릉이 이용률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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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민 2명 중 1명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유 정책이나 서비스를 한 가지라도 이용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조사 전문 기관에 의뢰해 서울 거주 19세 이상 59세 미만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공유도시 정책 인지도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우선 서울시 공유정책이나 서비스를 한 가지라도 이용해 본 시민 비율은 59.6%였다. 그 중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률이 44.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나눔카(20.5%), 주차장 공유(17.5%), 공공데이터 개방(17.1%) 순으로 나타났다.


공유 정책 개별 사업 만족도는 아이옷·장난감 공유(96.0%), 공공자전거 따릉이(93.6%), 나눔카(92.1%), 공공데이터 개방(89.9%), 주차장 공유(89.0%) 순으로 평균 90% 이상(중복응답 포함)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서울시 공유 정책·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장소의 편리성(65.4%), 간단하고 편리한 이용 절차(43.3%), 경제적 이익(39.7%) 등이었다. 반면,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장소가 불편해서(35.4%),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31.1%), 홍보 부족(24.2%), 이용 절차 및 방법이 복잡하고 어려워서(22.3%) 등의 순으로 나타나 서비스 편의성 개선, 홍보 강화 등의 과제가 있음이 나타났다.

공유 정책이 시민의 삶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묻는 질문에 시민 81.1%는 공유 정책 및 서비스가 시민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 자료는 공유 허브 내 공유 아카이브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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