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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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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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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이란 교통 안전도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교통 혼잡비용 절감 등 교통부문의 환경·사회·경제적 속성들이 조화를 이뤄 지속 능하게 발전하는 것을 말한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시행돼왔다. 인구 10만명 이상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대중교통 경쟁력 향상, 교통 혼잡비용 절감 등 교통부문의 환경·사회·경제적 현황과 정책 수준을 종합해 평가한다.


현황 평가는 통계 데이터를 통해 시행하는 정량평가로 인구당 도로교통사고 사망자수, 사고 건수, 교통문화지수, 대중교통 경쟁력, 교통혼잡비용 등 20개 지표로 구성된다.


또 정책평가는 지자체의 노력도를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 승용차 수요관리, 보행자 중심의 정책 수립 노력,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적 노력, 교통연계망 구축 노력 등 12개 지표로 구성된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노력, 교통 수요 관리 강화, 교통안전 및 형평성 제고,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교통인프라 개선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부산시는 지난해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과 4년 연속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룸으로써 교통 선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민선 7기를 맞아 차량 중심의 기존 교통정책을 ‘사람·안전’ 중심으로 전환하여 교통수요 관리를 강화하고 대중교통 혁신 틀을 과감히 바꾸는 등 시정역량을 총 집중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미래 세대까지 배려하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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