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국립박물관단지 종합계획 국제공모에서 당선된 캐나다의 '세종뮤지엄가든즈' 조감도. 행복청 제공

세종 국립박물관단지 종합계획 국제공모에서 당선된 캐나다의 '세종뮤지엄가든즈' 조감도. 행복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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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숙희 건축사를 2025년 개관하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공공건축가'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중앙부처 최초의 공공건축가 위촉이다.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사업의 기획, 발주방식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발주청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민간전문가다. 현재 광역 및 기초지자체에서 700여명이 공공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세종시 박물관 단지 내 1만7174㎡ 부지에 연면적 1만7050㎡ 규모로 지어진다. 총 예산 1418억원이 투입되며 이 중 설계·공사에 필요한 1202억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부담하고 전시·소장품 확보에 필요한 216억원은 국토부가 지원한다.


전숙희 건축사는 '금호동 Y하우스', '아산나눔재단'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문화체육관광부 젊은 건축가상,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최연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전씨는 박물관 건립이 완료되는 2025년까지 건립 및 전시 부문 설계부터 시공, 운영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검토와 자문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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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환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민간전문가 제도가 지자체뿐 아니라 중앙부처, 공공기관으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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