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00억원 창업투자펀드 조성, 5년간 1400억원 펀드 조성 계획

경남 제1호 창업투자회사 개소, 투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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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주)경남벤처투자가 19일 오후,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투자 활동에 들어갔다.


(주)경남벤처투자는 지난 11월14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신규 창업 투자회사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경남에서 유일한 벤처캐피털 회사가 됐다.

국내에는 130여 개의 창업 투자회사가 있지만 서울 등 수도권에 90% 이상이 집중돼 있어 지역에 기반을 두고 창업을 하려는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역 경제계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창업 투자회사가 설립됨에 따라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과 네트워크가 부족한 경남의 중소·벤처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출자자로는 창원상공회의소,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농협은행, 경남은행, 센트랄(주), 범한산업(주), 삼천산업(주), 정영화 대호테크 대표, 대한제강(주)이 참여했다.


조국형 (주)경남벤처투자 대표는 향후 운영계획을 보고하면서 2024년까지 14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경남 지역의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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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도지사는 “지난해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온 창업 투자회사 설립이 드디어 최종 결실을 보게 됐다"며 "창업생태계 구축을 약속한 이후 제일 중요한 공약이 실현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벤처투자와 함께 200억 원 규모의 창업 투자 펀드도 조성해 경남의 투자환경을 새롭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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