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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수변길, 내년 4월 제2출렁다리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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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수변길, 내년 4월 제2출렁다리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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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장성군은 장성호 수변길(봉덕리 일대, 호수 우안)을 총 1.5㎞ 길이 확장하고, 460m 규모의 생태탐방로 조성을 올해 안에 마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또 편의시설인 ‘출렁정’과 ‘넘실정’도 해를 넘기기 전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2출렁다리는 내년 4월 중순 이후 개통한다.


군은 애초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제2출렁다리를 착공했으나 지난 10월 연이은 세 번의 가을태풍으로 인해 공사 일정이 늦춰지며 준공일이 연기됐다. 제2출렁다리의 길이는 154m이며, 정식 명칭은 네이밍 선정단 회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장성호는 1만2000여㏊의 웅장한 규모를 지녀 ‘내륙의 바다’로 불린다. 호수 주위를 에워싼 수변길과 나무 데크길이 수려한 호수 풍경을 감상하기 제격이어서 주말 평균 5000명의 발길이 이어진다.

특히 옐로우 출렁다리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 데크길을 잇는 154m 길이의 출렁다리는 건너는 동안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탁 트인 호수의 절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내년에는 확장된 수변길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인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장성호를 만날 수 있다”며 “내년 4월 제2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장성호 관광의 매력이 한층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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