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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건조, 깨끗할까? 그런데 넌 참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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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건조, 깨끗할까? 그런데 넌 참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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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 미세먼지와 화학물질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우리 국민들의 걱정과 공포가 날로 커지고 있다. 더스트포비아(Dustphobiaㆍ미세먼지 공포증), 케미포비아(Chemiphobiaㆍ화학물질 공포증) 같은 신조어도 탄생했다.


사실 기후 변화나 환경 오염만 걱정할 게 아니다. 최근 열교환기에 먼지가 쌓여 문제가 됐던 자동 세척 방식의 건조기나 내부에 곰팡이가 핀 직수형 정수기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생활 가전에 대한 위생 불감증은 이미 위험 수위다. 깨끗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사용하는 가전 제품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고 불안감을 키우는 상황. 집안에서도 밖에서도 소비자들은 어느 것 하나 안심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친환경 제품인지, 위생을 고려한 설계인지 확인하는 것은 생활 가전을 구매할 때 필수다. 생활 가전 중에서도 특히 신체에 닿는 의류를 다루는 제품은 위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높을 수밖에 없다.


◆청정 자연의 건조 구현한 안심 건조기 '그랑데'= 소아과 전문의 이창연 원장은 "최근 생활 환경의 변화로 아토피 피부염이나 비염, 천식 등을 앓는 어린이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어린이가 성장하면서 만성 질환이 될 염려가 큰 만큼 가정에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이런 질환이나 증상이 있는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먼지나 유해물질을 최대한 차단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환기가 어려운 겨울에는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권유했다.


삼성전자 건조기 그랑데는 깨끗한 자연의 건조를 구현한 대표적인 안심 가전이다. 그랑데는 자연보다 더 좋은 기술은 없다는 점에 착안해 자연 바람을 닮은 깨끗하고 효과적인 건조 환경을 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겨울에는 실내 건조가 불가피하고 환기가 어려운 데다 두꺼운 겨울용 이불이나 의류 등으로 인해 건조기의 존재감이 더욱 강해진다. 그랑데는 건조기 사용에 따른 부작용, 즉 기계식 건조에 필연적인 먼지 축적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열교환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랑데의 직접 관리형 열교환기는 사용 환경이나 빈도에 따라 소비자가 청소하며 관리할 수 있어 먼지 뭉침으로 인한 성능 저하나 위생 문제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대용량 그랑데에 적합한 올인원 필터를 탑재해 먼지가 열교환기에 쌓이는 것을 최소화함으로써 소비자가 청소하는 횟수도 줄였다. 연간 3회면 충분하다.


그랑데는 바람이 많은 날 빨래가 더 잘 마르는 원리를 바탕으로 자연의 건조 효과를 구현하고 적정 온도로 옷감 손상없이 청결하게 빨랫감을 관리한다. 건조통 뒷판 전면에 360도 에어홀을 적용해 건조통 전체에서 풍부한 바람이 골고루 넓게 퍼져나와 많은 양의 빨래도 옷감 구석구석까지 고르게 건조할 수 있다.


드럼 내부 온도가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는 60도를 넘지 않도록 설계했다. 사방에서 부는 자연 바람의 효과처럼 옷감을 보드랍고 보송보송하게 완성해주고, 자연 건조를 닮은 저온 건조로 옷이 줄어들거나 손상될 걱정을 줄여준다. 생활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유해 물질도 말끔하게 살균하고 제거한다. '에어살균+' 코스를 작동하면 유해 세균은 99.9%, 집먼지 진드기는 100% 박멸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케미포비아 해결하는 깨끗한 세탁기= 15개월 아이를 둔 엄마 유지희 씨는 "요즘 세탁기의 세탁력에 대한 의심은 없다. 아이 옷에 잔여 세제가 남지 않게 잘 헹궈주는 지가 더 중요하다"라면서 "미세먼지 같이 환경의 큰 흐름은 바꿀 수 없겠지만, 잔여 세제 최소화 등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특허받은 '버블테크'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더한 세탁기로 소비자의 불안감을 덜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했다. 버블워시는 깨끗한 물과 공기, 세제로만 만들어진 미세한 버블이 세제 뭉침 없이 옷감 사이사이에 빠르게 흡수돼 얼룩과 묵은 때를 불린 후 강력한 워터샷으로 제거한다.


버블워시는 미세한 입자의 풍부한 버블로 2.5배 빠르게 구석구석 흡수되고, 초강력 워터샷으로 빨래의 찌든 때와 세제 찌꺼기를 한 번에 헹궈낸다. 버블워시의 정교한 세탁 과정 덕분에 세제 찌꺼기 걱정을 없앴을 뿐 아니라 세탁 시간도 단축했다. 찬물에서도 강력한 세탁력은 물론 에너지 소비도 줄여준다.


세탁물에 맞게 정량의 세제를 자동으로 넣어주는 '세제 자동 투입+' 기능은 소비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세제를 정량 이상 사용하면 세탁 후에도 의류에 잔여물이 남아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소비자는 빨랫감에 맞는 정량의 세제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알기 어려워 세제를 과다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세제 자동 투입 기능을 활용하면 세탁기가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해 정량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해 잔류 세제 걱정을 줄인다.


세탁기는 사용 후 내부에 세제나 섬유 찌꺼기가 남는 경우가 있다. 이를 제거하지 않고 장시간 방치하면 악취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곰팡이가 생기기도 한다.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는지 여부도 세탁기를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다.

삼성 세탁기의 '무세제 통세척+' 기능은 전용 세제 없이도 세제통과 먼지, 도어 안쪽 틈새까지 구석구석 세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섭씨 70도의 고온의 물로 드럼을 회전시켜 오염 물질을 불리고 워터샷을 분사해 세탁조와 도어 프레임에 낀 오염물까지 깨끗하게 제거한다.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깨끗한 설계가 정답= 트렌드코리아의 공동저자인 이준영 교수는 "다수의 일상 가전 제품에서 위생 문제가 제기되거나 일상품에서 유해물질 검출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성비를 따지기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안전이 보장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기꺼이 비용을 더 지출하는 '안심비용' 신조어가 생긴 이유다.


오늘날 도시에서 살아가면서 미세먼지나 화학물질과 같은 유해물질과 완전히 접촉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에 최대한 환경 오염이나 기후 변화를 줄일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친환경 운동과 기술력으로 유해물질에 대응하고 이런 제품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는 안심비용 트렌드는 점차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가전 제품 매장에서는 기본 기능이나 편리한 사용성은 물론이고 위생 설계와 쉬운 관리에 중점을 둔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고 이는 삼성전자 그랑데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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