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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올해의 거짓말' 또 트럼프…"우크라 스캔들은 가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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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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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2019년 '올해의 거짓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선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올해의 거짓말'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17일(현지시간) 미국 팩트체크 매체 폴리티팩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 대한 익명의 내부고발자의 지적은 완전히 잘못됐다"고 밝힌 것을 꼽았다.

폴리티팩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26일 내부고발자의 발언이 알려진 후, 이에 대해 '가짜', '사기', '부정확', '만들어진 것', '틀렸다' 등의 단어를 언급하며 80번 이상 반박했다. 그러나 민주당 주도의 탄핵조사 결과 내부고발자의 폭로 내용은 상당 부분 사실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폴리티팩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며, 말도 안 되는 너무나도 중요한 것"이라고 올해의 거짓말을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두 번이나 '올해의 거짓말' 자리에 오른 바 있다. 2015년에는 잘못된 주장들로 가득찬 트럼프의 대선 캠페인, 2017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대선 간섭을 주장한 것이 꼽혔다. 2013년에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당신이 원한다면 건강보험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이 올해의 거짓말에 올랐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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