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레인보우 "완전체 앨범으로 10주년 소망이뤘다"

사진=JTBC '아이돌룸'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그룹 레인보우가 '아이돌룸'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화제다.

17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그룹 레인보우(김재경·고우리·김지숙·노을·오승아·정윤혜·조현영)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돈희콘희는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며 "'아이돌룸' 섭외를 받고 어땠냐"라고 물었다.

이에 리더 재경은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라 설렜다"며 "컴백 때마다 왔었기 때문에 정말 보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에 대해 "완전체 앨범은 우리끼리 늘 해왔던 얘기였다"라며 "이왕이면 좋은 일을 하고 싶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경은 또 "DSP(레인보우 기획사)에 감사해야 한다. 투자자의 마인드로 앨범을 만들다 보니 힘든 점이 많았다"라며 "퀄리티 있는 곡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알게 됐고, 기획사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빡빡했던 스케줄도 다 이유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레인보우는 지난달 데뷔 10주년을 맞이 기념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