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종합경력관리시스템 구축 등 호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동신대학교가 취업 강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동신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최·주관한 ‘2019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 취업지원 분야에서 우수상인 한국고용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개인별 맞춤형 e-포트폴리오 작성을 위한 학생 종합경력관리시스템 구축,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단계별 케어링(보호) 상담 시스템 구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신대는 체계적인 학생종합경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입학에서부터 졸업 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경력관리가 가능하도록 e-포트폴리오 체계를 갖췄다.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개인별 맞춤형 경력관리를 실시하고, 부서별 협업과 연계 프로그램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내 150여 개에 달하는 비교과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프로그램별로 핵심 역량 기반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에 반영했으며 분석 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환류시스템을 원활하게 가동하고 있다.
케어링신호등시스템을 활용한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상담시스템도 호평을 받았다.
재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진로지도와 상담이 필요한 학생의 경우 초기 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진로 고민으로 인한 학업중단 등 재학생들의 중도탈락률을 낮추고 최적의 진로 지원을 하고 있다.
교과목 담당교수와 학교 지도교수, 진로·취창업·심리 분야 전문상담사가 연계된 심층 상담도 이뤄진다.
체계적인 취업 지원에 힘입어 동신대학교 취업률은 최근 9년(2009~2017년) 중 7년 동안 졸업생 1000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일 동신대 총장은 “동신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도록 돕기 위해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가고 있다”며 “앞으로 진로지도에서 취업 후 지도까지 학생종합경력관리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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