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가수 호란(40·본명 최수진)이 기타리스트 이준혁(41)과 열애 중이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는 호란의 남자친구 이준혁이 최초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호란은 '우다사 하우스'의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에 이준혁을 초대했다.
20년 경력의 기타리스트인 이준혁은 "호란과 1999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며 "메탈음악 장르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 호란의 응원과 질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호란이 겉보기와 다르게 유리 같은 이미지고, 귀여운 모습이 많다"고 말해 우다사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17일 한 매체는 "호란과 이준혁이 최근 호감을 갖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여 년간 음악적 동료로 알고 지내다가 1개월 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란은 지난 2004년 혼성 일렉트로니카 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해 '쉬 이즈', '로미오 앤 줄리엣', '젠틀 레인' 등의 곡을 내며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혁은 1997년 밴드 '오딘' 기타리스트로 데뷔해 2001년 오딘 2집 앨범 'Ten Days In Lachrymation'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그는 실력파 기타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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