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진흥원과 '스타트업 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서울 대치동 세텍에서 열렸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과 김광현 창업진흥원 원장, 스타트업 인턴십 참여 대학생 및 주관대학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이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스타트업에 6주간 근무함으로써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는 물론 창업인식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 시범 도입됐다.
수도권 창업선도대학 중 17개교 학생 156명 신청했으며 스타트업과 학생간 면접을 통해 최종 15개교에서 74명을 선발했다.
인턴십 종료 후 학생들에게는 인턴십 확인서 및 활동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과가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중기부장관상 및 창진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학도 차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진입하면서 많은 대학(졸업)생 및 청년들이 창업의 주체로 등장하고 있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창업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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