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서울신라호텔의 로비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가 연말을 맞아 프라이빗 재즈 콘서트 '실버라이닝 홀리데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24일과 25일, 31일, 단 3일간만 진행되는 이벤트로 사전 예약을 통해 재즈 보컬리스트 공연과 호텔 셰프의 특선 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명성과 전통을 가진 '스위스 취리히 크리스마스 마켓'을 콘셉트로 연말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유명 재즈 싱어송라이터 남예지의 하우스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어 연말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감미로운 음색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남예지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유명 팝송으로 구성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약 1시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31일에는 밤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특별공연도 진행되며, 모든 고객들에게 스파클링 와인 1잔을 무료로 증정하며 새해 첫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1년에 단 3일만 진행되는 특별한 이벤트로 큰 관심을 얻으며 첫 시작인 24일부터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신선한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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