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내년부터 '도로 모니터링단'의 참여 범위를 일반시민으로 확대한다.
도는 오는 27일까지 도로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도민 500여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택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도로 모니터링단을 운영해왔다.
신청 자격은 스마트폰 보유 및 사용가능자 중 도로ㆍ안전에 관심이 많은 만 19세 이상 도민이다.
위촉된 단원들은 내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신고 실적에 따라 포상금 지급,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로 모니터링단은 2015년 7월 도입 이래 2015년 978건, 2016년 9773건, 2017년 8442건, 2018년 1만425건, 2019년 2만4665건 등 총 5만4283건을 신고하는 활약을 펼쳤다"며 "내년에 일반 시민으로 확대되면 더 많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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