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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구자경 회장 별세 애도…LG그룹 세계적 반열 올려놓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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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2012년 2월 연암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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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14일 별세한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경제계는 한국 경제성장의 산 증인이자 LG그룹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으신 구자경 회장의 별세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구자경 회장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위대한 기업가였다"면서 "공장에서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대한민국의 화학산업을 일구었고, 전자산업을 챙기며 기술입국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바른 모습을 보인 기업가였다. 확고한 소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기술과 인재를 중시했으며, 한창 절정인 70세 때 그룹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모습으로 젊은 세대에 경영을 물려주신 회장의 모습은 오래도록 많은 이들의 가슴에 큰 울림이 됐다"고 추모했다.


전경련은 "우리 경제계는 고인이 일생을 통해 보여주셨던 참 기업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선진 한국 경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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