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내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

2019년 친환경차 수출 및 비중.

2019년 친환경차 수출 및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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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지난달 하이브리드·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수출이 역대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소차는 국내 판매량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3일 발표한 '11월 국내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 수출은 2만8597대로 전년동월 대비 24.1% 늘며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출량을 보였다.

코나(77.4%)와 니로(229.5%), 아이오닉(65.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에서 K5(53.7%↑) 등이 친환경차 수출을 주도했다. 전기차(EV)는 9492대로 124.6% 수출이 늘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는 4045대(45.1%), 수소차(FCEV) 60대(185.7%)가 수출됐다.


수소차(FCEV)는 정부 보급지원책에 힘입어 전년동월(160대) 대비 4.3배 증가한 699대 판매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친환경차 전체로는 국산 브랜드의 판매가 7.2%, 수입 브랜드도 44.2% 감소하며 전체적으로는 19.2% 감소했다.


전체 자동차 생산은 34만637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3% 감소했다. 산업부는 기아 신차주기 도래와 한국지엠 트랙스 물량 감소와 유럽수출 중단, 르노삼성 닛산로그 위탁물량 감소 등 탓에 생산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내수의 경우 국산차는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 수입차는 8.9% 증가해 전체적으론 1.3% 감소한 16만586대를 판매했다.


국산차는 현대 그랜저·기아 K7 신차효과가 있었으나 이외 업체 신차부족 등 판매감소로 국산차 전체 판매가 줄었다. 수입차는 일본 브랜드의 약세(-56.4%)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 티구안(9월), 아우디 Q7(7월), A6(10월) 등 신차효과에 따라 판매량이 늘었다.


수출은 친환경차 호조에도 월단위 최고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 11월의 역기저효과와 위탁생산 물량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한 21만7498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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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의 수출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중국 등 해외생산 감소, 유로존 경기둔화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한 17억7000만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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